구피 키우기 입문 #10 (구피 합사 '네온테트라')

어항에 구피만 있어도 아름답지만, 키우다보면 다른종의 열대어도 같이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당연함)

하지만!! 이쁘다고 무작정 데리고 온다면,

합사가 불가능한 어종은 구피를 다치게 하거나 죽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번 10편부터는, 구피와 같이 키울 수 있는 어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오늘은 구피 다음으로 가장 대중적이고, 가격대 또한 부담없고 건강한 고등어? '네온테트라'에 대해 알아보자

고등어처럼 생긴 네온테트라

크기는 구피보다 상대적으로 작으며, 몸통에 있는 빨간줄과 파란줄이 빛나는 화려한 종이다.

성격 또한 온순하여, 구피와 합사가 어울리는 종이기도 하며,

여러마리가 있으면 같이 뭉쳐있는 습관이 있는데,이것을 군영을 한다고 보통 표현을 한다.

또한, 푸른빛깔의 가로선은 어항에 Point가 될 수 있는만큼 아름답다.

 

그러므로 네온테트라를 키우게 된다면 1마리보다는 어항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 5마리 이상 키워보길 추천드린다.

 

가격대 또한 무척 저렴하다. 대형마트에서 1마리에 500원 , 수족관에서 1마리에 300원 정도이니

부담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어종이다.

다만, 네온테트라는 번식이 어려워 구피처럼 새끼를 볼 수있는 어종이 아니다. ( 그저 관 상 용 )

비슷한 종으로써는 '카디널 테트라'도 있다.

카디널테트라는 네온테트라와는 달리 배 부분까지 빨간색으로 채워진것이 차이점이다.

물론 가격또한 2배정도 비싸다. (그래도 저렴한 편)

주의할점은 '테트라'라는 종이 모두 구피와 합사가 가능한 종은 아닌것을 명심하자.

예를 들어 블랙테트라의 경우 구피를 공격하여 다치게 할수도 있기에

꼭 다른 테트라를 분양받기전 미리 정보를 알아보고 분양받는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